그룹 나인아이(NINE.i)가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의 홍보대사에 위촉,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는 지난 21일 오후 서경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나인아이 멤버 10명과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이상민 대표, 이승우 부사장,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의 한정섭 센터장, 박태용 사업기획부장, 김유미 운영지원부장, 정은희 사업팀장, 김현민 사업 담당, 노희정 운영 담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인아이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 홍보대사 아이돌 부문에 선정, 청소년 음악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나인아이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게 처음인데 첫 홍보대사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으로 귀감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음악 홍보대사로 선정돼서 굉장히 뜻깊고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음악을 사랑하고 아이돌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노하우도 나누고 싶다.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아이돌 부문의 홍보대사 위촉이 청소년을 위한 K팝 프로그램과 공연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K팝을 더욱 즐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 센터장 한정섭 서경대 교수는 "K팝을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씩 다가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인아이는 지난 3월 30일 데뷔 앨범 'NEW WORLD(뉴 월드)'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타이틀곡 'Parallel Universe(페럴렐 유니버스)'에 이어 후속곡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인아이 팝' 장르의 음악과 색다른 세계관,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국내외의 관심을 집중 시킨 나인아이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앨범부터 유의미한 기록을 쓰며 '차세대 한류돌'로 우뚝 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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