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향한 사랑..'헌트' 엔딩크레딧에 담았다.."특별히 감사" [★NEWSing]

김미화 기자  |  2022.07.27 21:58
이정재, 임세령 부회장 /사진=/AFPBBNews=뉴스1

감독 이정재가 자신의 첫 연출 데뷔작 영화 '헌트'의 엔딩크레딧에 연인인 대상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헌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호평 속 영화 언론시사회가 끝난 가운데, '헌트' 엔딩 크레딧에 임세령의 이름이 올라가 눈길을 끈다.

엔딩크레딧 말미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고 이어 임세령의 이름이 나왔다. 임세령은 김성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배우 이선균 등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그 어떤 직함 없이 임세령의 이름만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에 든든한 힘이 돼 준 것으로 보인다.

칸 영화제 '헌트' 시사에 참석했던 임세령 부회장 /사진= 김미화 기자

앞서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 5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아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될 당시에도 직접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임세령 부회장은 지인과 함께 이정재의 뒤쪽에 앉아서 조용히 영화를 관람했다. 연인의 첫 감독 데뷔작을 최초로 극장에서 함께 관람하며 영화를 즐겼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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