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종석 "4년만 드라마 복귀, 감독님 믿고 출연"

안윤지 기자  |  2022.07.29 11:36
배우 이종석 /사진=MBC '빅마우스'
'빅마우스'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출연 계기를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는 29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종석은 2019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오충환 감독과 맞춘다. 앞서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줘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이 작품은 감독님과 한 작품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워낙 존경하는 감독님이기도 하지만 친한 형이기도 하다. 같이 고민하다가 안 해봤던, 새로운 작품을 해보자고 생각했다. 감독님만 믿고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랜만에 작품을 해서 어렵다기 보단 작품 자체가 나로선 어려운 장면이 많았다. 감독님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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