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강현, 오늘(2일) 현역 입대..용훈 이어 두 번째

밴드그룹 원위 강현이 17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최 '2020 u클린 청소년 문화 콘서트'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언택트(비대면) 랜선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보람,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신인선, 류지광,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 차세대 K밴드 원위, 세계적인 비트박서 빅맨 등이 출연한 콘서트 영상은 이달 말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원위 강현이 입대한다.

원위 소속사 RBW에 따르면 강현은 2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한다.

정확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강현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강현은 지난달 12일 입대한 용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군복무를 수행하게 됐다. 소속사는 "원위를 향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강현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위는 지난 5월 데뷔 3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을 발매했다.

이덕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