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도 딸도 반한 백종원표 팥빙수..이 기계 어디서 봤더라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만든 팥빙수를 자랑했다.

소유진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표 팥빙수 와따에요. 시원하고 달콤하고 크기도 맛도 최고"라며 한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얼음을 가는 기계를 이용해 먹음직스러운 팥빙수를 만드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백종원의 딸은 아빠가 팥빙수를 제조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소유진은 "먹는 사람만 신나는 여기는 팥빙수 맛집"이라며 백종원표 팥빙수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소유진은 "근데 이거 어디서 봤더라 했더니 '백패커'에서 맴버들과 돌아가며 돌리고 돌리던 그 팥빙수 기계"라며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서 사용했던 수동 빙수기를 집으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백패커'에서는 백종원을 비롯한 멤버들이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단을 방문해 250인분들의 빙수를 예비 소방관에게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e-mail]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