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예정됐던 '뉴스룸' 출연 스케줄이 취소됐다.
영화 '헌트' 측은 9일 "오늘 예정됐던 이정재 감독의 JTBC '뉴스룸' 초대석 출연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의 우선 보도를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이날 '뉴스룸'에 깜짝 출연해 감독으로 데뷔한 영화 '헌트'에 대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었다. 또 그는 날씨 소개 이벤트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8일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수도권 일대가 침수되는 피해 상황이 생겼다. 이에 따라 '뉴스룸' 역시 뉴스특보 등의 방송이 이어졌고 이정재의 이날 '뉴스룸' 출연도 취소됐다.
이 영화는 이정재가 연출과 주연 배우를 동시에 소화한 작품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10일 개봉.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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