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외국인 쿼터 늘어날까,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공청회 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10 16:3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11일(목)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K리그 외국인 선수 제도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K리그의 현행 '3+1'(국적 무관 외국인 3명, 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소속 국가 선수 1명) 외국인 선수 쿼터 제도에 대한 변화 필요 여부, 변화 시 예상되는 영향 등에 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올 2월 차기 AFC챔피언스리그 대회부터 외국인 선수 쿼터를 기존 '3+1'에서 '5+1'(국적 무관 외국인 5명, AFC 가맹국 소속 국가 선수 1명)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박태하 연맹 기술위원장, 박성균 연맹 사무국장, 유성한 FC서울 단장, 신정민 전북현대 책임매니저,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 이종성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류청 히든K 편집장이 패널로 참석하며, 박문성 K리그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연맹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K리그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 여부와 범위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내에 외국인 선수 쿼터제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역시 '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여행 가이드 등장
  2. 2'기네스 2관왕'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스포티파이 8500만 스트리밍 돌파
  3. 3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망 심경 고백 "딸이 큰 위안"
  4. 4'역대급 반전' 맨유 FA컵 우승! 맨시티에 2-1 승리, 가르나초-마이누 연속골... 유로파 진출+'경질설' 텐 하흐 2년 연속 트로피
  5. 5맨유 벌써 2부 사령탑 접촉, FA컵 우승해도 감독 바꾼다→텐 하흐 경질 예고... 투헬·포체티노도 후보
  6. 6답이 안 보이는 수원, K리그2 5연패 수렁! 서울E에 1-3 '대역전패'... 전반 선제골→후반 41분부터 3연속 실점
  7. 7'뮌헨 감독은 콤파니' HERE WE GO+BBC 떴다! 사령탑 이적료가 무려 '178억'+3년 계약
  8. 8맨유가 우승하니 첼시가 우네요... 유럽 대항전 티켓이 바뀌었다! EPL 8위가 유로파→6위가 컨퍼런스행
  9. 9최정 'KBO 통산 최다 홈런' 축하하는 날, 만원 관중 모였다! SSG 시즌 3번째 매진 [인천 현장]
  10. 10'맨유 전화 기다릴게요' 英 최대어 의지 대단하네! 그 이유도 명확하다... '꿈의 구단' 복귀 의지→텐 하흐 후임 되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