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기계다" 무릎 수술한지 11주, 더 탄탄해진 다리 근육 자랑 '자기 관리 끝판왕'

심혜진 기자  |  2022.08.12 01:0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FPBBNews=뉴스1
'볼혹'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AC밀란)의 회복력이 어마어마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계는 없다. 11주 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전히 탄탄한 허벅지가 눈길을 모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81년생으로 마흔이 넘었다. 하지만 여전히 현역 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27경기에 출전해 8골3도움을 올리며 AC 밀란의 11년 만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선발 출장이 11경기밖에 되지 않았는데, 팀에서 3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없음에도 경기를 뛰었다는 고백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에만 7~8개월가량 걸리는 큰 수술이다. 내년에야 뛸 수 있다. 그럼에도 소속팀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큰 부상에도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를 본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매체는 "이 사진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최신 몸상태를 보여준다. 그는 기계다. 수술 후 11주 만에 이런 근육이 생길 수 있다니 놀랍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수술 후 이런 상태가 될 수 있는 걸까. 수술 후 더 강해보인다"고 감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다리./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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