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12일 넷플릭스 '모범가족'이 공개 됐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물.
신은수는 '모범가족'에서 동하와 은주(윤진서 분)의 딸이자,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까칠한 10대 '박연우'역을 맡았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고,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 치는 반항기 가득한 캐릭터다.
신은수는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붉은 단심'에서 유정(강한나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세심하게 그려낸 열연으로, 특별출연이었음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범가족'으 12일 공개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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