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정채봉(김정현 분)이 박창호(이종석 분)에게 현금 3억 원을 건넸다.
박창호는 정채봉에게 "고마워 이돈 좋은데 쓸게"라고 말했고 정채봉은 자리를 떴다. 한편 박윤갑(정재성 분)은 박창호에게 "수수료가 10%니까"라며 돈을 챙겼다. 박윤갑은 박창호에게 "이건 내 몫. 불만 없지?"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돈을 더 얹어주며 "이걸로 나도 벼슬 좀 사자. 이 안에서 VIP 해도 되지? 쟤네들처럼"라고 전했다. 이어 박창호는 돈을 더 주며 "그리고 이건 프리 패스권 내가 진짜 심각한 범죄 저지르지 않는 한 노터치 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박윤갑은 "남은 돈은 어떻게 하게"라고 물었고 박창호는 박윤갑에게 "소장님이 맡아줘. 돈 쓸 일도 많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은 박윤갑에게 돈뭉치를 더 주고는 "그리고 이걸로 전체 회식"라고 전했다. 이후 교도소에서는 갑작스러운 전체 회식에 빅마우스를 외치며 박창호를 환영했다.
이후 박창호는 교도소 VIP실에 들어갔다. 정채봉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라고 소리쳤다. 박창호는 "할 얘기가 있는데 얘들 좀 치우면 안 될까"라며 부탁했다. 박창호는 정채봉에게 "공판 얼마 안 남았지. 너희들이 서재용(박훈 분) 죽인 공범이라고 해. 안 그러면 너희들 다 죽어. 이 안에서 위문사로"라고 전했다. 정채봉은 박창호에게 "세상 편하게 살아서 좋겠네. 속으로 주문만 외우면 짠하고 되나 보지? 빅마우스 매직이 어디까지 통하나 나도 궁금해"라고 말했고 박창호는 정채봉에게 "궁금증이 다 풀렸을 땐 병풍 뒤에서 곡소리 듣고 있을 거다"라며 이두근(오륭 분)이 먹는 와인에 "와인 맛 괜찮아? 좀 이상할 텐데 때깔도 안 좋고"라는 말에 이두근이 와인을 내뱉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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