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쿨 ‘EPL 최강 맞네’… 첼시와 동률, 아스널보단 더 넣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13 10:13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 라인은 가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이다.

영국 베팅 업체 ‘윌리엄 힐’은 12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토트넘은 2022년에 다른 어떤 팀보다 E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2022년 치른 EPL 경기에서 51골을 넣어 득점 부문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그다음이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인데, 50득점에 성공했다. 3위는 46골을 기록한 리버풀이다.

놀랍게도 그 아래가 팀이 아닌 SKK라인(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이다. 셋은 2022년 EPL 경기에서만 34골을 낚아챘다.

‘윌리엄 힐’은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는 첼시 전체를 합친 것만큼 많이 넣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SKK라인 아래로는 레스터 시티(33골), 아스널(31골), 브렌트포드(29골)가 차례로 위치했다. 무엇보다 토트넘 공격수 셋이 ‘맞수’ 아스널보다 더 넣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애초 토트넘 득점은 손흥민, 케인에게 쏠려있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쿨루셉스키 합류 이후 고민이 해결됐다. 쿨루셉스키는 적응기 없이 훨훨 날았고, 후반기에만 18경기에 나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2번째 해를 맞이한 올 시즌에는 손흥민, 케인과 더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한편 2022/2023시즌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1로 대파한 토트넘은 오는 15일 첼시와 격돌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엄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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