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공다임에 "이현진 내 남자, 만나지 마" [★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2.08.17 20:44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에서 차예련이 공다임에게 이현진과 삼각관계에 대해 경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SA 그룹 막내딸 홍진아(공다임 분)에게 경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홍진아는 강동하(이현진 분) 본부장을 만나기 위해 회사로 향했다.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연말 미국 동문회에 파트너로 참석하자고 제안했고, 강동하는 "나 파트너 있어. 너도 알잖아. 유수연씨"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아는 "유수연이 거길 왜 가. 나랑 가야지. 유수연이 뭔데 동문회를 가. 그 여자 데리고 가면 오빠 수준 떨어지는 거야. 안돼. 내가 절대 못 가게 막을 거야"라고 큰소리쳤다.

강동하는 "수연씨 건들지 마. 털끝 하나라도 건드렸다간 내가 너한테 무슨 짓 할지 몰라"라고 경고했다. 홍진아는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내가 오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어떻게 내 앞에서 유(유수연)편 만들어. 내가 유수연보다 오빠 훨씬 먼저 만났고 훨씬 많이 사랑하는데 왜 내마음을 몰라주는데"라고 화냈다.

이때 등장한 유수연은 홍진아에게 "누가 그래요. 내 사랑이 홍진아씨 사랑보다 작다고"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홍진아는 "넌 좀 빠져"라고 말했고, 이를 본 강동하는 화를 냈다.

유수연은 홍진아에게 "홍진아. 똑똑히 들어. 동아씨는 내 남자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나 비방하고 꼴사납게 굴 거면 앞으로 동하씨 만나지 마"라고 경고했다.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오빠 봐. 유수연이 이렇게 못됐는데 이래도 유수연이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하는 "그래 좋아 사랑해"라고 답했다. 홍진아는 화를 못 이기고 자리를 떴다.

유수연과 강동하는 이를 계기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더욱 돈독해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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