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팀 600승 안겼다... 울산 새 공격수 '아담' 24라운드 MVP

이원희 기자  |  2022.08.24 09:24
울산 현대의 마틴 아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현대의 '영입생' 외국인 공격수 마틴 아담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이 같은 소속일 전하며 "마틴 아담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MVP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마틴 아담은 전반 44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분 마틴 아담은 이청용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역전 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K리그 최초 통산 600승의 쾌거와 함께 2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제주가 전반 16분 만에 터진 진성욱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오현규와 류승우가 연속 골을 넣으며 수원이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K리그2 34라운드 MVP는 FC안양 아코스티다. 아코스티는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 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안양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대전과 안양 경기는 3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안양이 안드리고와 박재용의 연속 골로 앞서간 뒤 대전 윌리안과 카이저가 득점을 기록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조나탄이 극장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안양의 3-2 승리로 끝났다.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다. 광주는 2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헤이스의 멀티 골과 이건희, 엄지성의 골까지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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