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때도 잘 못 넣어" 손흥민, 이제 골만 터지면 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04 10:38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지원을 받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확실히 달랐다. 몸이 무겁던 시기를 지나 서서히 가벼워지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아쉽게도 새 시즌 초반 기세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마수걸이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지난 3일 풀럼을 상대한 손흥민은 크로스바를 때리는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평가는 한결 좋아졌다. 한동안 최저 평점을 독식하던 손흥민이었는데 이날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골을 제외한 모든 걸 해냈다. 에너지 넘쳤다"고 칭찬했다. 그동안 공격진영에서 고립되고 외면받았던 것과 달리 라이언 세세뇽과 호흡이 맞아떨어지면서 우리가 알던 손흥민의 움직임이 나와 고무적이다.

이제 골만 터지면 된다. 손흥민의 골을 가장 기다릴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봐선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손흥민은 훈련에서도 골을 넣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그렇게 손흥민을 막고 있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부담을 덜어줬다.

콘테 감독은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면 걱정하지 않는다. 앞으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등은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움직임도 위협적이었다"라고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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