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이며, 첫 골 이후 물꼬가 터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무패를 이어갔으며 리그 3위로 상위권 안착을 위해 질주했다.
시선은 손흥민에게 쏠렸다. 첫 골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날카롭고 번뜩이는 퍼포먼스로 이전 경기보다 경기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득점은 없었다. 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면서 첫 골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을 향한 기대는 컸다. 하지만,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중이다. 리그 6경기를 치르면서 1도움 이외에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발끝이 터지지 않자 현지에서는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으로 밀려나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중이다.
토트넘 선수, 감독 출신 팀 셔우드는 글로벌 스포츠 방송 ‘옵터스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진정한 월드 클래스다.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매우 유연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팀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뛴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첫 골이 나오면 득점은 계속해서 터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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