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극본 윤수민, 김연지·연출 최지영)에서는 유미서(한지은 분)의 상상 속에서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는 최선우(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우는 유미서와 함께 주주총회를 위해 호미 회사에 방문, 재료 수급이 어렵다는 회사의 사정을 듣고는 과거 인맥을 동원해 호미를 만드는 평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에 유미서는 최선우가 주인공인 일본 드라마를 상상했다. 상상 속에서 '만능사원 선우짱'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한 최선우는 촌스러운 정장과 샤기컷을 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최선우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인 일명 '한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홍종현은 한지은의 상상에 맞춰 여러 가지 분장을 소화해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부터 과거 젠틀한 프랍 트레이더로 완벽한 슈트핏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일본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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