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황치열 "임재범, 구세주 같은 존재..'고해'로 무명 탈출"[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  2022.09.10 19:10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72회 방송 화면 캡쳐

가수 황치열이 임재범에 대해 구세주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72회에서는 정홍일, 서문탁, 이정, 임태경, 황치열&김창연, 유성은&루이, 이소정, 김기태, 김재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나선 황치열과 김창연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대표곡 '너를 위해'를 선곡해 압도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황치열은 "사실 임재범 선배님은 제게 구세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9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 끝 한 프로그램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며 인기를 얻었다. 황치열은 신인 시절을 겪고 있는 김창연을 가리키며 "이 친구가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해서는 스파르타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라인업이 이렇게 어마어마할 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창연이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 같아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듀엣을 결성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김창연은 출연진 중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창연은 "친형이 김재환 선배님의 드럼 세션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김재환 선배님을 보게 된다면 황치열 선배님과 함께하기도 하니 한번 이겨보자는 마음(이었다)"도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합의되지 않은 발언이었던 듯 황치열은 깜짝 놀라며 "재환아 형은 처음 듣는 소리야"라고 손사래를 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서문탁은 "황치열씨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임재범 선배님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독보였다. 김창연님이 자신의 몫을 다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황치열의 진한 보이스가 귀에 가시지 않는다. 본인이 강렬한 부분을 다한 게 아니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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