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서인국 "악역에 파격 노출..꼭 도전하고 싶었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2022.09.19 16:32
배우 서인국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서인국이 악역 캐릭터에 도전한 이유를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장영남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영화.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 등의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서인국은 극중 종두 역할을 맡아서 악역 연기를 펼쳤다. 서인국은 온 몸에 문신을 하고 나와서 액션, 욕설에 노출 연기까지 소화했다.

서인국은 "제가 지금까지는 선한 역할을 많이 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저는 항상 악역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 했다"라며 "그런 욕망을 가진 상태에서 '늑대사냥' 시나리오를 보고, 종두 캐릭터 보고 도전하고 싶다,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운명처럼 만났다. 어떤 장르나 역할이든 저에게는 도전이고 배우로서의 다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인국은 "관객분들이 저의 첫 악역을 보면 놀라실 것 같다. 종두가 온 몸에 문신하고 나와서 캐릭터가 눈도 돌아있어서 깜짝 놀라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저는 그것이 좋은 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도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한 만족과, 캐릭터, 연기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관객들이 좋게 봐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늑대사냥'은 9월 21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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