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과 동해로 떠난 이상민, 경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 이상민, 허경환은 김지민이 데려간 뜻밖의 장소에 잠시 당황했다. 그들 눈앞에는 스릴 만점 놀이기구가 펼쳐져 있었다. 겁이 많은 김준호는 놀이기구를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그러나 허경환의 질투 유발 작전에 넘어가 결국 마지못해 탑승했다.
김준호는 공중에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폭풍 오열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지민아 사랑해"를 외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김지민이 어머니를 위해 지은 동해 하우스에서 김준호는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허경환이 식사 준비를 하는 지민을 돕겠다고 나선 것. 이에 질투심이 폭발한 김준호는 허경환을 내쫓고 '똥손' 요리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모두를 분노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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