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다이나믹 듀오, 22년 래퍼 인생 최대 수치..개그감 大폭발 [★밤TView]

이시호 기자  |  2022.09.26 00:31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다이나믹 듀오가 양세형의 요구에 맞춰 유쾌한 랩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와 쏠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이날 편한 복장을 입고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양세형은 최자의 변명에도 "심지어 밑에는 트렁크 팬티다"고, 장동민은 "이따 편의점 갈 때 삼각김밥 하나만 사다 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자는 자신은 그동안 이사를 자주 했는데 가는 동네마다 핫 플레이스로 떴다며 스스로 '최자 효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의뢰인으로는 송도국제도시 매매와 과천에서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경기 남부 전세를 놓고 고민하는 부부가 등장했다. 부부는 여태껏 송도에서 맞벌이를 해온 탓에 송도에 오래 거주했으나 최근 남편 직장이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어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예산은 송도국제도시는 매매가 9억 원대, 경기 남부는 전세가 6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복팀의 다이나믹 듀오와 양세형은 송도국제도시로 출격했다. 첫 매물은 제 5공구의 아파트 '링마홈'이었다. 링마홈은 호불호 없는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와 넓은 대면형 주방이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과 실링 팬 등의 기본 옵션과 방3, 화2를 갖추고 있었다. 가격은 매매가 7억 3천만 원이었다.

개코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남편 분들 원래 이런데 비자금 있지 않냐"며 신발장 하단을 매만져 눈길을 모았다. 양세형은 이에 "지금 형이 집에 거기 둔 것 같은데. 형수님 거깁니다. 지금 찾으세요"라 말해 폭소를 더했다. 개코는 이후로도 현관 옆 선반을 열더니 "남편 분 싸우고 나가실 때 여기서 컵라면 챙겨서 나가시면 된다"고 말하는 등 실생활에서 우러나온 듯 자연스러운 재현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최자는 집 소개를 랩처럼 쏟아내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이에 "쇼 미더 머니인줄 알았다. 다음 신곡이 '집 볼 놈'이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그냥 말하는 게 랩인 거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최자와 개코는 양세형이 연출한 모든 이색 상황극에 맞춰 개사한 랩을 아낌없이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창피해 했고, 코디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복팀이 소개한 두번째 매물은 송도국제도시의 중심, 제 1공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다이나믹 뷰오'였다. 이 집은 국제업무지구와 국제학교가 위치한 데 이어 센트럴파크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또한 헬스장, 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뿐 아니라 압도적인 뷰의 스카이라운지까지,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감탄을 안겼다.

덕팀의 쏠과 양세찬은 경기 남부로 향했다. 첫 매물은 올해 준공된 타운하우스 단지의 듀플렉스 주택 '의왕 굳! 정원 하우스'였다. 이 집은 1층에는 작은 정원, 2층에는 야외 발코니, 3층에는 야외 베란다가 마련돼 있어 탄성을 자아냈다. 쏠은 야외 공간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라이브를 펼쳤는데, 개코는 이 모습을 보며 "쏠은 저렇게 멋있게 시켜주고. 느낌 있게 시켜주네"라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덕팀의 두번째 매물은 직주 근접, 출퇴근 15분 거리의 과천 첫 입주 아파트 '슬세권이 좋아쏠'이었다. 이 집은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 집 주변의 인프라가 탁월했다. 또한 뻥 뚫린 뷰와 넉넉한 수납이 감탄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덕팀이 놓친 '의왕 굳! 정원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고, 대결은 무승부로 끝나게 됐다. 의뢰인은 인터뷰 때와는 달리 영상을 보고 새롭게 사랑에 빠졌다고 밝혀 양팀을 당황시켰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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