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배우 김현숙이 청량한 근황을 전했다.
김현숙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숨이 쉬어진다. 가을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현숙은 검은 반팔티에 검은 모자, 검은 마스크를 쓰고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
글 내용으로 봤을 때 그는 바다를 찾아가 자유를 만끽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숙은 "난 한 번 갔다 왔는데, 난 바람도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다면 나았을까"라고 말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변호사가 "(바람이) 가장 깔끔하다. 고민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고민한다면 아직 영글지 않은 것이다. 영글다의 기준은 이혼 안 하면 죽을 것 같다는 것"이라고 하자 김현숙은 "그렇다면 난 영글어서 (이혼)했다. 영글어서 터질 것 같을 때 했다"고 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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