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경연 프로그램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2화에는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헌터, 유준, 예찬까지 총 10명으로 구성된 케이큐 펠라즈 2가 두 유닛으로 나눠져 팽팽한 긴장감 속에 유닛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1화 말미에 공개된 미션곡 NCT 드림의 '맛(Hot Sauce)' 무대를 준비하게 된 가운데 린, 인피니트 성규, 허니제이, 한해, 이든, 비비트리핀으로 뭉친 플레이어들의 전략대로 민재, 준민, 수민, 현우, 유준은 A팀 그리고 진식, 정훈, 세은, 헌터, 예찬은 B팀으로 나눠졌다.
두 팀으로 나뉘며 "내가 왜 리더인지 보여주겠다", "열정이 불타오른다", "무대를 부숴버리겠다"며 승부욕을 드러낸 케이큐 펠라즈 2는 각 유닛만의 색다른 '맛'을 보여주기 위해 파트도 직접 나누는가 하면, 댄스 브레이크 구간의 안무를 직접 짜기도 하는 등 무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케이큐 펠라즈 2는 노래가 흘러나오자마자 금세 돌변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강렬한 댄스부터 보컬 애드리브 그리고 다채로운 표정연기까지 맛깔스럽게 선보이며 흡인력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침내 플레이어들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A팀이 승리를 획득한 가운데 다음 두 번째 퀘스트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걸 그룹 원더걸스와 카라의 무대를 펼치게 됐다.
한편 케이큐 펠라즈 2가 프리 데뷔 콘서트를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다음 이야기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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