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에이스 다시 노린다…"내년 여름 총력 예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를 포기하지 않았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의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은 실바"라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유일하게 부족한 선수가 바로 실바"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에도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애를 썼다. 실바를 마지막까지 원했던 바르셀로나였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맨시티가 실바를 대체 불가 선수로 설정했고, 실바 역시 소속팀에서 행복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중원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 보다 경험이 많은 미드필더의 합류가 필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실바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짠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는 즉시 실바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올여름 실바에게 관심을 드러내면서 맨시티가 원하는 조건을 이미 파악했다. 맨시티는 1억 유로(약 1379억원)의 이적료가 아니면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하루빨리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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