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럭셔리 자택에 1세대 아이돌 초대 "자부심 쩔어"[스타IN★]

김노을 기자  |  2022.09.28 09:30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친분을 다졌다.

김우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 태사자 너희들 참 대단했지. 그렇고 말고. 25년 전 내가 너희들 옷 입히는 일 하면서 얼마나 자부심 쩔었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화 멤버 전진, 태사자 멤버 박준석이 김우리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부부동반 모임을 통해 친분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우리는 호화로운 자택에 전진, 박준석을 초대한 뒤 코스 요리까지 대접해 눈길을 끈다.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김우리는 "인생 반 토막 불타는 청춘 몽땅 끌어 너희들은 무대 위에서 나는 무대 뒤에서 열정을 불태운 지금. 우리들의 중년. 우리들의 청춘은 화려했고 우리들의 중년은 더 아름답게 빛나고 행복하자 말하며 서로의 지난 청춘을 미소로 위로해 주고 서로가 맞이할 미래를 응원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홈파티로 시작한 우리들 부부 동반 모임 저녁 시간은 밤이 깊어 가는 줄 모르고 꽃이 만 다발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서로의 역사를 함께 한 친구들과 오랜 만남의 관계는 수억 천금으로도 살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이 아닐까요"라며 오랜 인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우리는 지난 1999년 이혜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패션뷰티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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