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바르셀로나 레전드, 마드리드 이적 협상” 마르카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레전드 헤라르드 피케(35)가 라이벌 팀으로 충격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피케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빠르면 내년 1월, 늦어도 내년 여름에는 결별이 유력하다. 미국 MLS 인터마이애미와 연결된 가운데, 프리메라리가 내에서 새로운 행선지가 급부상했다. 하필이면 마드리드 연고 팀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피케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후방에 안정을 더할 톱 레벨의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이번 시즌 팀 수비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한 피케를 수비 재건 열쇠로 낙점했다.

앞서 스페인 피챠헤스 역시 피케는 사비의 향후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때문에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조명했다.

피케는 2024년까지 계약됐지만, 바르셀로나는 방출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이적료 감액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피케 후임을 정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낙점했고, 가계약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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