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파트너 등장에 브루노도 반했다 "함께 뛸 수 있어 좋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30 11:3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바꿨다. 홀로 공격을 이끌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마침내 짝을 찾았다.

에릭센의 가세로 맨유 중원에 힘이 붙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은 에릭센은 건강 우려를 딛고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공격 진영에서 한발짝 물러나 중원 전 지역에서 영향력을 보여준다.

에릭센을 통해 안정감을 찾은 맨유는 마침내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에릭센이 나선 9월 4경기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에릭센이 바꾼 흐름을 팬들도 인정한다. 맨유의 팬들은 9월 이달의 선수상 투표에서 에릭센에게 62% 지지를 보냈다.

에릭센을 향한 호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추는 동료의 칭찬 만큼 좋은 게 없다. 특히 에릭센의 가세로 마음 편하게 공격하는 페르난데스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에릭센이 빌드업을 맡아주니 페르난데스는 더 위험한 위치에서 공격포인트를 노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에릭센과 함께 뛸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에릭센은 내가 라인 사이로 움직일 때 정확하게 찾아 패스한다. 내 게임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 이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에릭센의 기량에 박수를 보냈다.

믿음이 상당하다. 페르난데스는 "에릭센은 훌륭한 선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덴마크 국가대표까지 항상 능력을 보여줬다. 그런 선수와 함께 뛰는 건 항상 즐겁다"라고 파트너 등장을 반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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