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또 뒤처진다, “일본 UEFA 네이션스리그 참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0.01 16:4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 행정이 제자리걸음하는 사이 일본은 더 큰 무대를 두드린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참가를 전격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일본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를 위해 UEFA 네이션스리그 참가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이 네이션스리그에 나서길 원한다. 일본축구협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홈경기를 치르기 적합한 장소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일본으로 팀을 초청할 경우 유럽파들의 피로도, 상대 팀도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일본은 독일에 대표팀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네이션스리그는 짝수 년도 9월에 개막해 이듬해 6월에 끝난다. 이로 인해 유럽 팀과 A매치를 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해 세르비아와 딱 한 경기(유럽 팀)를 소화했다. 4년 뒤를 내다본 치밀한 전략이다.

일본은 현재 FIFA 랭킹 24위로 아시아 1위다. 유렵 5대 리그에 16명이 몸담고 있다. 7명인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인다.

최근 한국은 일본과 맞대결에서 계속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3월, A대표팀이 일본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후 U-16 대표팀 0-3, U-23 대표팀 0-3, 올해 7월 A대표팀이 또 0-3으로 굴욕을 맛봤다. 지난달 덴소컵 대학축구에서 3-2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뒤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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