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김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올리면서 보니 6월 30일 마지막 올리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네요.."라며 대중에 인사했다.
이어 "안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죄송해요. 저기 어디 유럽의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곳에서 젖소 키우며 치즈나 만들며 살면 참 평화롭고 행복하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었어요"라고 했다.
그는 "마음이 지쳐 바닥일 때 이런 생각들을 하죠. 그래도 문제와 힘듦은 풀어나가고 극복하라고 주어지는 것이고 그안에서 전 좀 더 단단하게 여물어 가겠죠. 사람은 내면에 두 가지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무엇을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말을 되새기고 있어요"라며 고민의 시간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남지선 역을 선보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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