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트레저 "가장 우리다운 앨범..에너제틱 극대화"[일문일답]

한해선 기자  |  2022.10.03 09:10
/사진=YG

그룹 트레저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새 앨범의 포인트를 짚었다.

트레저는 오는 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표한다. 멤버 다수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이 응축된 특별한 앨범이 예고됐다. 타이틀곡 'HELLO'를 시작으로 'VolKno', 'CLAP!', '고마워 (THANK YOU)', '묻어둔다 (HOLD IT IN)', 'DARARI (ROCK REMIX)'까지 총 6곡이 담겼다.

트레저의 컴백은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니 1집 이후 8개월 만. 멤버들은 "가장 트레저답고 트레저스러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며 업그레이드된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팀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Q. 상반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미니 2집 발표. 앨범 공개 하루 앞둔 소감?

최현석: 올해 상반기 활동 때 '직진'부터 '다라리' 역주행까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조금은 긴장한 상태로 준비했는데 작업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멤버들과 즐거운 텐션을 유지하며 앨범을 만들었다. 부담보단 설렘이 더 커서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아사히: 이전 앨범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멤버들이 열정을 쏟아부은 앨범인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팬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담으려고 노력했고, 그런 모습들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가파른 성장 가도 달리며 매 활동 때마다 눈부신 도약 이뤄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트레저의 어떤 모습 보여주고 싶은지?

박정우: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과 표현력으로 트레저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한껏 극대화했다. 활동하면서 트레저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받았다는 반응이 가장 기뻤는데, 이번 앨범 역시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훈: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만큼 한층 더 성장한 모습과 폭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비주얼적인 모습들도 다양한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기 때문에 이점도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Q.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소개해달라.

최현석: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진정성'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앨범이다. 물론, 이전 앨범도 신경을 많이 썼었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나 멤버들이 긴 시간 공들인 만큼 애정이 크다. 전 트랙에 트레저 멤버들의 이름을 올린 만큼 가장 트레저답고 트레저스러운 앨범을 완성했다. 댄스, R&B, 힙합, 팝, 하드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하루토: 타이틀곡 제목 'HELLO'처럼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기를 기대하며 만들었다. 또한 'VolKno' '고마워 (THANK YOU)' 등 처음으로 멤버들의 유닛곡도 시도했는데 그래서 팬분들이 들으시기에 신선할 것 같다.

Q. 타이틀곡 'HELLO'은 어떤 매력을 담았는지 궁금하다.

준규: 청춘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찬 느낌이다. "으쌰 으쌰"하는 트레저의 이미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았다.

요시: 처음 듣는 순간부터 프리 코러스 부분의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하루빨리 랩 파트 작업을 하고 싶게 만들었다. 밝은 댄스 곡 느낌에 트레저 고유의 따스한 색을 입혀 지금의 'HELLO'를 완성했다. 우리가 느낀 행복한 감정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Q. 'HELLO' 무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나?

소정환: 저희 무대를 보는 누구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노래 제목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인사 춤이 있는데 단순한 만큼 임팩트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마지막 떼창 부분에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나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이 점도 기대해달라.

Q. 'HELLO'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는?

윤재혁: 페스티벌 분위기 속 자유분방하게 뛰어노는 저희 트레저의 모습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HELLO' 대형 구조물 앞에서 펼쳐지는 군무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트레저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도영: 하늘에 불꽃이 쏘아 올려지면서 신나고 즐겁게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또 10개국의 언어로 전 세계의 팬분들에게 인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팬분들이 반갑게 봐주기실 바란다.

Q.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4세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꼽히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지?

소정환: 정말 감개무량하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넘치는 사랑과 응원은 우리를 계속해서 꿈꾸게 한다. 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열의를 갖게 됐다.

박정우: 해외에 계신 팬분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고,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직진'과 '사랑해' 뮤직비디오 1억 뷰 달성에 대해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수치적 성과를 넘어 그 이상의 감동과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Q. 미니 2집 컴백과 한국 콘서트, 일본 투어 준비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텐데. 어떤 각오로 준비하고 있나.

윤재혁: 바라왔던 투어라 뭘 해도 즐겁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는 와중에도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만날 생각에 신나서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영: 이번 활동부터 음악 방송에서도 팬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설렌다. 코로나19가 점점 완화되면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이번 컴백은 팬분들보다 우리 트레저가 더 기대하고 기다렸던 것 같다.

Q. 기다리고 있을 전 세계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게 한 마디 해달라.

지훈: 이번 앨범도 우리 트레저메이커 여러분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감사하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 이번 'HELLO' 활동도 트레저메이커 여러분들과 재밌고 건강한 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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