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소현, 폭식하면 우유 200ml→산다라박, 김밥 한줄 어려워[별별TV]

이빛나리 기자  |  2022.10.05 21:24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폭식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저는 숙언니의 계획 아래 2년 만에 7kg 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최대 몸무게 찍고 갑상선 논란까지 있었다. 그게 살이었다"며 억울해했다.

김종국은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드신 거냐"며 언제부터 소식을 시작했는지 물었다. 박소현은 "발레 할 때부터 그랬는데 남자친구도 이만큼 못 먹는 걸 모르더라. 매니저도 본인은 1인분만 먹는 줄 알았다더라. 제가 탕수육을 1개 먹을 때 7개를 먹었던 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그런데 정작 오래 씹기 때문에 상대방은 같이 먹는 줄 알더라"라며 상대가 착각에 빠진 이유를 전했다.

김숙은 "항상 소현 언니랑 밥을 먹으면 내가 배가 부르더라. 먹기는 먹는데 오래 씹고 있어서 몰랐다. 나만 많이 먹었던 거였다"고 전했다. 민경훈은 박소현과 산다라박에 "같이 식사를 하기 전 서로를 알아봤는지"라고 물었다. 박소현은 "둘이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한 시간 반이 지나도 음식이 안 줄더라. 여행을 같이 갔었을 때도 음식이 남더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내가 진짜 폭식을 했다' 이럴 때 없었냐"고 물었다. 박소현은 "'비디오 스타' 녹화할 때 제가 원래 우유 200ml를 다 못 먹는데 그날 너무 힘들어서 그걸 다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술이 들어가면 폭식을 한다"고 전했고 정형돈은 "김밥 한 줄로 봤을 때 어느 정도?"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손사래를 치며 "그렇게는 못 먹는다. 다양하게 조금씩 먹는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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