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프로스펙스와 KBO(총재 허구연)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BO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유니폼과 손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와 프로스펙스는 전날(5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허구연 총재와 문성준 대표가 각각 참석해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KBO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대표팀의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프로스펙스는 KBO와 대표팀 후원을 통해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는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대표팀 공식스폰서로 선수들의 활약을 돕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승리를 위한 지원은 물론, 야구 팬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이벤트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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