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영국 최대 국립 박물관 빅토리아앤앨버트(Victoria & Albert Museum, 이하 V&A)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 관련 에세이 북에 글을 기고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V&A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의 미술, 디자인, 퍼포먼스 박물관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를 개최, 이번 전시에서는 에스파의 'Next Level'(넥스트 레벨) 의상과 아바타 'ae-카리나'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V&A는 이번 전시 일정에 맞춰 한류 관련 에세이 북도 출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의 창시자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프로듀서로서 에세이 북에 참여해달라는 V&A 측의 특별 요청을 받아 재능 기부 형식으로 글을 기고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류의 미래에 대한 또다른 비전은 과학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이다. 인공지능(AI), 나노기술, 바이오 등 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하다고 여겨졌던 요소들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시너지가 전세계 한류의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류는 물질적 문화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방향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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