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서 개막... 윤 대통령 개회식 참석

신화섭 기자  |  2022.10.08 00:04
7일 열린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장면. /사진=대한체육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1만 8769명, 임원 8837명과 18개국 1294명의 재외동포 등 약 3만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취소됐고 지난해엔 경북 구미에서 고등부 경기만 치러졌으나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시작된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성화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 코치와 펜싱 선수 손태진을 거쳐 다이빙 선수 김수지(울산광역시청)가 최종 점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우상혁을 비롯해 수영 황선우,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2관왕 김제덕,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등도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세계적 기량을 선보인다.

7일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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