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무대·MC까지 못하는 게 없는 美 ASC 우승자 대세 활약상

김수진 기자  |  2022.10.11 07:58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화면 캡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창원의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지난 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 부제 K-POP IS MY UNIVERSE)에서 MC로 나선 알렉사는 유려한 진행 능력과 함께 특별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날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오른 알렉사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안겨준 경연 곡 '원더랜드(Wonderland)'와 지난 2021년 발매한 '엑스트라(XTRA)'까지 2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알렉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원더랜드' 무대 피날레에서 본 페스티벌의 댄스 콘테스트에 참가한 불가리아, 칠레, 독일, 일본, 몽골,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국적의 8개국 참가자들이 등장, 이들과 함께 K-POP으로 하나 된 세계 대통합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알렉사는 MC로도 활약했다. 알렉사는 첫 대형 페스티벌 MC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넘나들며 적재적소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알렉사의 깔끔한 영어 진행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 축제로, 알렉사를 비롯해 아이키X훅, 빌리(Billlie), 브레이브걸스, CIX, 카드(KARD), 이진혁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11월 11일 밤 12시 50분에는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40개국 방송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에 참가한 글로벌 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웰컴 투 케이팝 월드'가 오는 29일 밤 12시 10분 KBS 2TV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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