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제이쓴, 제2의 최수종? "손가락 다친 ♥홍현희 머리 감겨줬다"

/사진제공=MBC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2의 최수종 자리를 노린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하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인테리어계 아이돌'로 주목받았던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제이쓴은 지난 8월 아들 똥별(태명)이 출산 소식을 전해 축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제이쓴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홍현희 대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근황을 하고 대타 출연이 묘하게 부부 경쟁(?)으로 번졌다고 이야기했다.

2개월차 아빠 제이쓴은 똥별이가 태어나기 전 열정이 넘치는 육아 준비 및 아내 홍현희를 적극 케어해왔다고 셀프 고백했다. 제이쓴은 손가락을 다친 홍현희의 머리를 대신 감겨주고, 먹고 싶은 요리까지 만드는 스윗한 남편 매력을 뽐냈다.

이어 제이쓴은 똥별이를 육아하는 동안 이것에 심취했다고 고백해 아들 바보 매력을 전하고 MC 안영미를 은인이라고 칭해 과연 그 내막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동반 출격한 장동민과 녹화 내내 '톰과 제리'급 티격태격 케미를 대폭발시켰다. 두 사람이 '사랑꾼'의 진위 여부(?)를 두고 쉴 새 없이 치고받는 토크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윤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