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20일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고 있다.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개인 채널에 남겼다.
사진에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 빛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빛나는 "사실 결혼 후 바로 초산을 겪었어서 이번 임신은 정말정말 조심스러웠다"며 "그래서 주변 지인분들께도 절대 얘기를 안 하고 있었는데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빛나는 이어 "오늘 축하해주신 만큼 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며 "써니힐 활동은 멤버들 허락 하에 계속 함께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빛나는 초음파 사진도 덧붙이며 "근데 우리 아들 초음파 옆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내가 엄마라니"라고 감격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빛나는 지난해 10월 경기 광주의 한 미술관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빛나의 중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친구로 오랜 기간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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