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경진, 전노민 머리채 잡았다..이하나 감동 [별별TV]

이시호 기자  |  2022.10.23 20:37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경진이 전노민의 머리채를 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명재(전노민 분)가 경찰에 잡혔다.

김태주(이하나 분)와 모친 유정숙(이경진 분)은 이 소식에 바로 경찰서로 달려갔다. 유정숙은 김명재의 얼굴을 발견하자마자 뛰어들어가 머리채를 휘어 잡았고, 이후 경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명재를 발로 차 쓰러뜨리고는 주먹으로 내려 치며 분을 토해냈다.

유정숙이 팔목에 멍이 들면서까지 자신을 위하는 모습을 본 김태주는 묘한 감동에 휩싸였다. 김태주는 "엄마가 날 조금은 사랑하는 거 같네. 오늘 딱 들켰다"라며 눈물 흘렸고, 유정숙은 "나 오늘부터 너랑 살 거다"며 팔짱을 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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