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프랭크 맥아베니(63)가 들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레전드 출신의 축구 전문가 프랭크 맥아베니는 이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는 아무런 우승도 거두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안필드(리버풀의 홈구장)로 온다면 그는 절대적인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설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앞서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나아가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과도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상황.
맥아베니는 "나는 리버풀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손흥민이 리버풀로 갈 거라 생각한다(I heard that Liverpool are in for him and I think he would go)"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지만, 우승할 수준은 아니다"고 단언한 뒤 "손흥민을 리버풀의 축구 스타일에 있어서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다. 그 역시 가고 싶을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리버풀은 그에게 딱 맞는 최고의 팀"이라면서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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