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SON 기다리고 있다" 현지 전언 드디어 떴다

김우종 기자  |  2022.11.01 18:13
손흥민. /AFPBBNews=뉴스1
리버풀이 손흥민(30·토트넘)을 기다리고 있다는 현지 전언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프랭크 맥아베니(63)가 들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레전드 출신의 축구 전문가 프랭크 맥아베니는 이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는 아무런 우승도 거두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안필드(리버풀의 홈구장)로 온다면 그는 절대적인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설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앞서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나아가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과도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상황.

손흥민이 결국 우승 트로피를 얻기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나 다른 클럽에서 뛰어야 한다고 유럽은 보고 있는 것이다.

맥아베니는 "나는 리버풀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손흥민이 리버풀로 갈 거라 생각한다(I heard that Liverpool are in for him and I think he would go)"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지만, 우승할 수준은 아니다"고 단언한 뒤 "손흥민을 리버풀의 축구 스타일에 있어서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다. 그 역시 가고 싶을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리버풀은 그에게 딱 맞는 최고의 팀"이라면서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손흥민(가운데)이 리버풀을 상대로 드리블을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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