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소주연은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윤아름 역에 캐스팅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7.6%(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2020년 방송된 시즌2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SBS 대표 히트작이다.
시즌2부터 합류한 소주연은 돌담병원에서 근무하는 EM(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간호사 박은탁 역의 배우 김민재와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소주연은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영화 '잔칫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과 인지도를 쌓았다.
'청춘블라썸'을 마친 그는 조만간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시즌3도 김사부 역의 한석규를 필두로 안효섭, 이성경, 임원희, 진경, 윤나무, 변우민, 정지안 등 '돌담 어벤져스'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소주연도 또 한 번 윤아름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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