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안재욱, 김선아에게 "주세빈 당신이 죽였잖아" 확신 [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1.13 23:56
/사진=' 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디 엠파이어' 안재욱이 김선아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15회에서는 귀가한 나근우(안재욱 분)이 아내 함혜률(김선아 분)과 아들 함강백(권지우 분)과 홍난희(주세빈 분)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나근우는 함혜률의 끼니를 걱정했지만 함혜률은 "당신이 뭔 상관이야"라며 나근우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나근우는 "당신은 여전히 강예(최정운 분) 엄마니까"라 했지만 함혜률은 "나도 그게 참 저주스러워. 강예 때문에 아직도 이렇게 엮여 있다는게"라고 답했다. "이제 당신도 그만해. 나 정말 많이 참고 있어"라는 나근우의 말에 함혜률은 "뭐? 참는다고? 당신이 참는다고? 강백이는 당신 때문에 죽었다"라고 소리지르며 분노했다.

그러나 나근우는 평소와 다르게 "그만"이라고 더 크게 소리치며 "아니라는거 알잖아. 나 때문이 아니라는 거 알잖아. 이제 그만해 제발"이라고 분노에 가득 찬 모습으로 포효했다. 왜 당신 때문이 아니냐, 당신이 홍난희만 안 만났어도 이런 일은 없지 않았냐는 함혜률의 질문에 나근우는 "강백이는 당신을 지키려다가 죽었다. 그런데 아직도 내 탓을 하고 싶어? 홍난희 당신이 죽였잖아"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혼은 안돼. 이제와서 당신을 사랑해서라고 착각 안해줬으면 좋겠다. 내 아들이 그렇게나 사랑했고, 강예 엄마니까. 나도 내 입으로 당신을 범인이라고 하는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함혜률은 계속해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되뇌었지만 나근우는 "그럼 강백이가 거짓말을 한 거냐. 끝까지 거짓말하지마라. 그러니까 가짜 범인까지 세웠겠지. 이 집안 피가 흐르는 건 어쩔 수 없구나"라며 죽기 전 함강백이 남긴 말을 바탕으로 함혜률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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