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가 내년 2월 첫 월드투어 일환으로 일본에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공식 SNS채널에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 공연 지역 추가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ITZY는 2023년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로써 ITZY는 전 세계 14개 도시 총 17회로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 8월 6일과 8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 이번 월드투어는 최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미주 투어는 예매 오픈 이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고 ITZY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또한 ITZY는 11월 30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앨범 'CHESHIRE'(체셔)를 발표한다. 20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류진의 두 번째 개별 콘셉트 이미지를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티저 속 류진은 캣츠 아이 메이크업과 신비함이 느껴지는 보랏빛 스타일링으로 트렌디 비주얼을 완성했고 포토제닉한 포즈로 독보적 분위기를 뿜어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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