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송가인X김호중, 여주서 노래 한마당[★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2.11.24 00:22
/사진='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복덩이들고'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이 여주에서 노래 한마당을 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이 여주 고구마밭으로 출동했다.

김호중 고구마밭에서 일하시는 인부들을 위해 직접 갱시기죽을 만들었다. 김호중은 갱시기죽을 배식하며 "경상도에서 보시는 분들은 '우리 동네 음식이 나오네'라고 하실 거다"고 전했다. 김호중이 만든 갱시기죽을 맛본 인부들은 "맛있다"며 칭찬했다.

식사 후 고구마 밭에서는 노래 한마당이 열렸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트럭에 싣고 온 상품을 공개했다. 선물에는 다양한 점수가 붙어있었다. 첫 번째 도전자 95점인 고급 한우를 걸고 '오빠는 잘 있단다'를 노래했다. 도전자의 결과는 98점으로 목표한 한우 세트를 챙겨갔다.
/사진='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이후 두 번째 도전자가 등장했다. 두 번째 도전자는 부부로 김호중이 "평소 누구의 팬이냐"물었다. 부부는 찢어져 남편은 송가인 옆으로 아내는 김호중 옆에 딱 붙었다. 두 부부는 100점 선물인 TV를 노렸다. 두 부부는 '있을 때 잘해'를 노래했다. 두 부부의 점수는 92점으로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 세 번째 도전자가 나타났다. 세 번째 도전자도 부부 참가자로 99점인 공기 살균기를 노렸다. 부부 중 남편이 '옹이'를 노래했고 아내는 남편 옆에서 춤을 췄다. 김호중은 남편의 노래를 듣고 "잘하신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세 번째 도전자의 점수는 84점으로 아쉽게 도전에 실패했다. 두 부부는 찬스를 뽑아 김호중 찬스를 획득했고 김호중과 남편이 듀엣을 불러 91점의 점수로 전기 그릴을 획득했다.

한편 김호중은 텅 빈 '여주 한글 시장'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김호중은 시장 안에 있는 무대를 보며 공연을 제안했다. 김호중은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을 노래했다. 김호중은 풍성한 음색을 자랑하며 노래를 마무리했다. 이후 송가인은 '가인이어라'로 분위기를 바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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