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軍 입대 소감 "훈련소 혼잡하니 위험..아미 알러뷰"

안윤지 기자  |  2022.11.24 13:58
방탄소년단 진 /2022.07.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방탄소년단(BTS·진,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진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24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지만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 아미 알라뷰"라고 말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진은 오는 12월 13일 경기도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그는 5주간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확한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17일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라며 진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입대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진은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팬의 글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밝히며 군 입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한편 진은 지난 10월 28일 솔로 앨범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했다. 이후 SBS '런닝맨',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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