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카잔의 기적’ 기억하는 BBC, 우루과이전 기대도 UP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의 우루과이전이 곧 시작된다. 4년 전 기적과 같은 독일전 승리를 이룬 카잔의 기적이 다시 일어날 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H조 강팀 우루과이를 맞이한다. 우루과이는 여러 면에서 한국보다 전력 우위이며, 전 세계 전문가들도 우루과이 승리를 점칠 정도다.

그러나 4년 전 한국이 보여준 저력은 전 세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아직도 살아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대 우루과이 라이브를 통해 “한국은 10연속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고, 특히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으나 독일을 잡았다. 독일전 2-0 승리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었다”라며 기대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아시아 팀들의 도전이 매섭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 일본이 독일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국이 전력 열세를 딛고 우루과이를 잡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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