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가나 수비수, “김민재 부상 안다, SON 위협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7 18:10

[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가나 간판 수비수도 대한민국 간판 수비수의 부상을 알았다.

가나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랴안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 임한다.

지난 25일 가나는 강호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번 한국전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그래야 16강 진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오토 아도 감독은 “포르투갈전은 운이 없었다. 원래 축구라는 게 잘하면 칭송을 받고 지면 비판 받는다. 내가 감독으로 할 일은 선수들을 다독이는 것이다. 배고픔을 갖고 열심히 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아도 감독과 동석한 다니엘 아마티(레스터 시티) 역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포르투갈전 결과를 잊고 다가올 한국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플랜을 잘 짜야 한다. 최선을 다해 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마티는 이미 한국의 핵심 선수들을 알았다. 한국의 전력과 요주 인물을 묻자 “전체적으로 팀이 강력하다”면서, “중요한 수비수(김민재)가 부상인 걸 안다. 손흥민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이날 한국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홀로 사이클을 탔다. 가나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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