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주전 DF 부상... 韓전엔 '레알 출신' 39세 베테랑 출격할 듯

이원희 기자  |  2022.11.28 18:49
포르투갈 베테랑 페페. /사진=AFPBBNews=뉴스1
'벤투호 상대' 포르투갈 수비수 다닐루 페레이라(31·PSG)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대체자로 '괴물'이라고 불리는 베테랑 수비수 페페(39·FC포르투)가 출격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팀 훈련 도중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 2차전을 치른다. 12월 3일에는 3차전 한국과 맞붙을 예정이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이 2경기 모두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을 일찍이 마감할 가능성도 높다.

페레이라는 포르투갈의 주전 수비수다. 신장 188cm 좋은 체격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1차전 가나와 경기에서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이라의 부상은 포르투갈에 타격일 수밖에 없다.

대체자는 있다. 베테랑 수비수 페페가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페페는 100% 뛸 것이다. 그는 괴물"이라고 출전을 예고했다. 우루과이전은 물론, 한국전에도 페페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투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페페는 월드클래스 선수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2007년부터 2017년 스페인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튀르키예 베식타스를 거쳐 2019년부터 친정팀 포르투에서 뛰고 있다. 많은 나이에도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 수비수 역할을 맡고 있다.

포르투갈 페페(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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