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나] 또 넘지 못한 조별리그 2차전 징크스, 16강 전망도 암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8 23:47

[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벤투호가 한국 월드컵 도전 68년 동안 끊지 못한 조별리그 2번째 경기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로 인해 1무 1패가 된 한국은 16강행 탈락 위기를 맞았다.

역시나 우려했던 2번째 징크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터졌다. 전반에만 2실점으로 끌려 다니면서 힘겹게 경기를 치렀다. 후반 13, 16분 조규성이 연속골로 동점골로 역전 희망도 살아났다. 그러나 후반 23분 쿠두스에게 실점하며 울었다.

한국은 지난 1954 스위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도전에 나섰고, 2022 한일 월드컵 4강과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영광을 이뤄냈다. 그러나 조별리그 2번째 경기만큼 첫 승은 어려웠다. 이번 경기까지 4무 11패로 첫 승이 없다. 2002 월드컵 미국과 2번째 경기는 1-1 무승부, 2010 월드컵에는 아르헨티나에 1-4로 대패 당했다. 그만큼 2번째 경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이번 상대 가나는 아프리카 오랜 강호이자 다크호스였다. 한국은 아프리카 팀들과 월드컵 전적에서 1승 1무 1패로 쉽지 않았다. 결국, 징크스는 다시 현실로 한국을 아프게 했다.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4년 전 독일전처럼 기적을 노린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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