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R' 휘문고 김민석, 이영민 타격상 수상... 전광열 경남고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상

김동윤 기자  |  2022.11.29 14:17
휘문고 김민석./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휘문고 김민석(18)이 고교 최고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지난 24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김일배 지도자상'과 '이영민 타격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신세계이마트배/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봉황대기)에서 총 20경기 타율 0.544(68타수 37안타)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2023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으며,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김일배 지도자상'에는 2003년 경남고등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하여 노력한 전광열 경남고 감독이 수상한다. 전 감독은 올해 경남고를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아울러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리틀연맹, 여자연맹에서 심사하여 추천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의 김문철 전무이사를 선정했다. 김 전무이사는 시·도 협회에 장기간 봉직하며 지역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태호 전무이사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대근 전무이사는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협회 주최 전국 야구·소프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내 및 국제대회 유치 및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한 협회 후원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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