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리뷰] '각포 3G 연속골' 네덜란드, 카타르 2-0 꺾고 '조 1위 16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30 01:50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네덜란드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30일 0시(한국 시간)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카타르는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카타르는 5-3-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알리와 아피프가 섰고 중원에 하템, 마디보, 알하이도스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아흐메드, 하산, 코우키, 페드로, 모하마드, 골문은 바샴이 지켰다.

네덜란드는 3-4-1-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데파이, 각포가 투톱을 구성했고 클라센이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블린트, 더 용, 더 룬, 둠프리스가 섰고 스리백은 아케, 반 다이크, 팀버가 구성했고 골문은 노퍼트가 지켰다.

경기는 네덜란드가 주도했다. 선제골도 네덜란드에서 나왔다. 전반 26분 클라센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여러 수비수들이 붙었지만 각포를 막지 못했다. 실점을 내준 카타르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네덜란드의 수비는 뚫리지 않았다.

후반에도 카타르의 골망이 출렁거렸다. 후반 3분 데파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더 용이 빠르게 쇄도해 마무리 지었다. 다급한 카타르는 후반 19분 교체카드 3장을 한 번에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오히려 네덜란드에서 교체로 들어온 베르하위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핸드볼 파울을 선언했고 득점을 취소시켰다. 그럼에도 경기는 네덜란드가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카타르는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종종 역습을 시도했지만 네덜란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네덜란드의 승리로 끝났고 카타르는 개최국 최초 3패 탈락이라는 초라한 결과를 얻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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