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얼죽연' 최시원, 카멜레온 같은 매력..성공적 연기 변신

안윤지 기자  |  2022.12.01 10:52
/사진제공=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였다.

1일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가 종영을 맞이한다. 극 중 최시원은 모든 것이 완벽한 로맨티스트 '박재훈' 역으로 열연, 카멜레온 같은 매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세례를 받으며 이번에도 연기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최시원은 구여름(이다희 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같이 맞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 때로는 편안한 무드로, 때로는 다정한 배려와 애틋한 눈빛으로 무르익는 썸의 과정을 자연스레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제대로 책임졌다. 여기에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후엔 구여름의 부탁은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들어주는 '구여름 한정 예스맨'으로 나서 남사친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진한 멜로 감성을 전달, 드라마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음은 물론 극적인 존재감으로 매회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기 위해 최시원은 다양한 스타일링 제안을 하고, 리허설을 꼼꼼히 진행하며 여러 가지 버전의 감정이 담긴 대사 및 애드리브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에서 완벽한 '박재훈'의 서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연다운 책임감을 보여준 만큼 마지막까지 이어질 최시원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박성훈, 가난에 오열.."7년 '기생충집' 살아"
  3. 3[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4. 4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5. 5"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6. 6'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7. 7'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8. 8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9. 9'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10. 10"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